|
|
|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 600명 유치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5년 02월 06일
|
 |
|
↑↑ (사진=경주시 제공) |
| 경주시는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회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회 40명 등으로 지역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시는 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사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외국인등록 및 마약검사 수수료,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무단이탈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재입국률 62%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 농가 수요 만족도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도 2022년 60명(2회), 2023년 205명(3회), 2024년 492명(5회)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5~8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경주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한다.
근로자들은 공동숙소를 이용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단기 고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각각 20명씩 1차 3월에서 8월까지, 2차 8월에서 12월까지 입국해 거주할 계획이다.
외국인·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체류기간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영농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외국인력 유치 지원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사처장상'을 비롯해 경주시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지역 농가에 투입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60% 이상이 재입국자로 이미 경주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운영에 힘써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5년 02월 06일
- Copyrights ⓒ영남사람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방문 실시
|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 월 한도 70만원으로 상향
|
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
|
경북문화관광公, 빅데이터 기반 1분기 경북 관광 동향 발표
|
APEC 2025 KOREA 브리지 토너먼트, 경주서 개막
|
경주시, 대형재난 대응 위해 경주소방서·농어촌공사와 맞손
|
경주시, 민선 8기 3주년 앞두고 확대간부회의 개최
|
경주시, 혼인신고 부부에 축하 기념품 증정
|
경주시, 시내버스 입석·좌석 요금 7월부터 통합
|
경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산업단지 13개소 집중 점검
|
칼럼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3,057 |
오늘 방문자 수 : 1,512 |
총 방문자 수 : 11,133,917 |
|
상호: 영남사람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261-1,3층(동천동) / 발행인·편집인 : 윤용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찬 mail: yyc3113@naver.com / Tel: 054-777-6666 / Fax : 054-777-666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Copyright ⓒ 영남사람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