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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시, 형산강 수질정화·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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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4일 포항시 남구 형산큰다리 일원에서 시새마을회와 포항시새마을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주-포항 상생발전 형산강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형산강 살리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새마을회원 500여 명이 함께 둔치 주변의 잡풀 제거와 둔치 주변뿐만 아니라 수중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 4회째 실시한 정화활동은 2015년 두 도시 새마을회가 민간차원의 우의와 친선 도모를 위해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양 도시를 오가며 형산강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 시장은 "80만 경주·포항 시민들이 상수원인 형산강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형산강을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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