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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체계 가동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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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주시 제공) |
|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지역 통과가 예보되자 사전조치 사항과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경북 경주시는 2일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13개 실무반, 20개 협업부서장을 참석시켜 태풍 ‘마이삭’의 진행경로와 기상상황 등을 분석하고, 태풍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일 오후 늦게 남해안에 상륙 3일 오전 4시경에는 경주지역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100~300㎜(최고 400㎜)의 많은 비와 초속 30~50m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태풍의 특징은 많은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순간 초속 30m에서는 허술한 가옥이 붕괴되며, 순간 초속 40m에서는 사람과 바위 등이 날아갈 수 있는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긴급 상황 점검반을 편성, 그늘막 105개소, 태양광 발전사업장 18개소, 현수막 게시대 281개소, 비닐하우스 1290동, 축사 761동, 어선 424척, 대형공사장 크레인 12개 등의 시설물에 대해 소관 부서별 긴급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또 집중호우에 대비 성건1, 성건2, 양동, 유금, 모아, 근계 등지 배수펌프장 6개소의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44개소, 침수 우려 지하차도 4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에 등에 대한 교통통제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지난 2003년 9월 경주지역에 3명의 인명피해와 239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 이동경로와 비슷해 더욱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일 오전 4시경 경주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위험지역에서의 사전대비 등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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