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시민 57%···‘대릉원 무료 개방·출입구 추가 개설’ 원해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05일
|
 |
|
↑↑대릉원 전경 드론 사진. (사진=경주시 제공) |
| 경주시가 지난해 12월 9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8일 간 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대릉원 개방에 대한 시민의견 조사’에서 시민 56.9%가 대릉원 개방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하께서는 대릉원 개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선택형 질문에 응답자 2357명 중 ▲적극 찬성 913명 ▲찬성 429명 총 1342명이 응답해 56.9% 찬성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질문에 ▲반대 184명, ▲적극 반대 831명 총 1015명이 응답해 43.1%가 반대로 집계됐다.
대릉원 개방 찬성 이유로는 ▲접근성 개선에 따른 관광객과 시민들 이용률 증가가 35.1% ▲중심상가 관광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기대가 32.9%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대릉원 개방 반대 이유로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사적지 훼손이 우려된다가 51.3% ▲무료관람으로 인한 관람태도 악화우려가 22.3%로 나타났고 ▲경주시 세입감소는 12.5%로 비교적 낮게 조사됐다.
또 “대릉원 개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서술형 질문에는 ▲쇼핑, 먹거리 푸드 트럭존 설치 ▲포토존 개발 ▲차 없는 거리 지정 ▲경관조명 개선 ▲다양한 볼거리 제공 ▲보행자 동선 지정으로 문화재 보호, 공용주차장 확충, 프리마켓존 지정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릉원 개방이란 출입로를 추가로 개설해 사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드나들 수 있는 것을 말한다”며 “대릉원이 개방될 경우 대릉원을 중심으로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중심상가가 연결돼 중심상권을 활성화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쓰레기 불법투기, 안전사고 위험, 반려동물 동반 등으로 사적지 환경훼손과 경주시 세입이 감소하는 단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05일
- Copyrights ⓒ영남사람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방문 실시
|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 월 한도 70만원으로 상향
|
APEC 2025 KOREA 브리지 토너먼트, 경주서 개막
|
경주시, 대형재난 대응 위해 경주소방서·농어촌공사와 맞손
|
경주시, 민선 8기 3주년 앞두고 확대간부회의 개최
|
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
|
경주시, 시내버스 입석·좌석 요금 7월부터 통합
|
경북문화관광公, 빅데이터 기반 1분기 경북 관광 동향 발표
|
경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산업단지 13개소 집중 점검
|
경주시, 혼인신고 부부에 축하 기념품 증정
|
칼럼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3,506 |
오늘 방문자 수 : 1,242 |
총 방문자 수 : 11,137,153 |
|
상호: 영남사람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261-1,3층(동천동) / 발행인·편집인 : 윤용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찬 mail: yyc3113@naver.com / Tel: 054-777-6666 / Fax : 054-777-666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Copyright ⓒ 영남사람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