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시, 버스 정류장 온열의자·투명 바람막이 설치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21일
경주시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방한시설을 이달 초 모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투명 바람막이와 온열의자가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역 광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152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기상상황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는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디자인됐으며, 한파를 피하는 것은 물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4도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온열의자는 읍·면지역 등 감포시장, 안강우체국 정류장 17곳에 신규로 설치했다.
지난해 정류장 30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정류장 47곳이 온열의자를 구비하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정류장 100여 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으며,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고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대 40℃까지 따뜻한 온도가 유지된다.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용찬 기자 / yyc3113@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21일
- Copyrights ⓒ영남사람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방문 실시
|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 월 한도 70만원으로 상향
|
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
|
경북문화관광公, 빅데이터 기반 1분기 경북 관광 동향 발표
|
APEC 2025 KOREA 브리지 토너먼트, 경주서 개막
|
경주시, 대형재난 대응 위해 경주소방서·농어촌공사와 맞손
|
경주시, 민선 8기 3주년 앞두고 확대간부회의 개최
|
경주시, 혼인신고 부부에 축하 기념품 증정
|
경주시, 시내버스 입석·좌석 요금 7월부터 통합
|
경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산업단지 13개소 집중 점검
|
칼럼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3,057 |
오늘 방문자 수 : 1,613 |
총 방문자 수 : 11,134,018 |
|
상호: 영남사람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261-1,3층(동천동) / 발행인·편집인 : 윤용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찬 mail: yyc3113@naver.com / Tel: 054-777-6666 / Fax : 054-777-666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Copyright ⓒ 영남사람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